이유식 준비사항, 초간편 재료손질법, 보관방법

 

아기가 벌써 6개월에 접어들면서
슬슬 이유식 만들기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이유식을 할때 처음 고민은 이유식을 만들어 먹일지...
사서먹일지...일꺼같아요!
저는 게으른엄마지만 완분을 50일부터해서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이유식만큼은 만들어 먹이기로 했답니다!
대신 이유식 만드는 번거로움을 최소한으로 줄이고자
게으른 이유식 만들기를 시작했습니다^^
 

1. 이유식 재료 손질방법

이유식에는 아이가 알레르기 반응이 없는지 보기위해
처음에는 쌀미음부터 시작해서 1가지 재료를 첨가해 주는게 좋아요!
그래서 당도가 낮은 청경채, 애호박 이유식을 만들기 위해
재료를 손질했습니다.
다른 재료들도 아래 방법과 동일하게 준비해 놓고
이유식 만들때마다 넣어서 사용하니 너무너무 편합니다
 
먼저 청경채에 경우 잎파리만 사용했어요
잎파리를 깨끗하게 씻은 뒤
끓는 물에 살짝데쳐주세요!

그런다음 글라인더(다이소에서 구매)에 넣어 갈아준 뒤
얼음얼리는 판에 재료를 꼭꼭담아주어 냉동했습니다
냉동해 놓았다가 이유식만들때 한덩어리씩 넣어줄꺼에요!

 
애호박은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삶아 준 뒤 껍질을 다 벗겨줬어요

그런다음 애호박도 글라인더에 넣고 갈아주세요
삶은 거라서 잘갈아집니다
동일하게 얼음판에 넣어 얼린 뒤 이유식 만들때
큐브하나씩 사용하면 간편하게 이유식을 만들 수 있습니다!

 

2. 이유식 시작전 준비물

이유식을 처음 시작하기 전에 미리 준비해 놓아야 하는 것들이 있어요
실리콘 숟가락은 아이 입크기에 맞게 저는 가장 작은 사이즈로 구매했습니다
이유식 용기는 유리재질로 준비했어요!
선물받은 플라스틱 용기가 있는데 중탕을 못해서 불편하더라고요
저희 아기는 입맛이 살아 있어서 냉장고에 넣어둔 이유식을 
전자렌지에 돌리면 잘 안먹고 꼭 중탕을 해야 잘먹더라고요^^
그래서 이유식 용기는 유리재질에 용량이 표시된 것을 추천드려요!

아이가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의자와 실리콘 앞치마까지 준비하면
아기 이유식 먹을 준비완료입니다!
실리콘 앞치마에 경우 너무 저렴한 것은 아이들 피부에 발진이 올라온다는
후기가 많이 있어서 구매하실때 꼭 후기 확인하고 구매해서 준비해주세요!

 

3. 이유식 보관방법

만들어 놓은 이유식은 냉장고에서는 2일
냉동실에서는 5일정도 보관이 가능하다고해요!
단, 아이가 먹던 것을 다시 먹이시려면
끓여서 보관했다가 먹이셔야됩니다
냉장, 냉동에 보관해 놓은 이유식은 먹기전에 미리꺼내서
전자렌지나 뜨거운 물에 중탕하여 온도를 확인 한 뒤에 먹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