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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속초가면 뭐 먹지? 먹거리리스트! 100% 내돈내산 솔직후기!

by 소소한이야기들 2022.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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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속초에 1박 2일로 놀러갔다왔습니다

5월인데도 날씨가 30도까지 올라가고 엄청 덥더라고요

그래도 바다구경 산구경 잘하고 와서 힐링이 되는 기분이네요^^

거기에 맛있는 음식까지 많이 먹고와서 너무나 기분이 좋습니다!!!

그럼 제가 속초에서 맛본 강원도 음식에 대한 100% 리얼 후기를 말씀드릴께요

 

1. 속초중앙시장 - 감자옹심이 전문점

강원도 하면 당연히 떠오르는 감자!

강원도에 가면 꼭 먹고오는 옹심이입니다

열심히 맛집을 검색했는데 근체 감나무집이 많은 후기가 있어서 갔다가

대기줄을 보고 포기......중앙시장을 돌아다니던 중 발견한 

"감자골 감자옹심이 전문점"입니다

 

2층에 위치하고 있고 주 메뉴는 감장옹심이, 오징어순대, 아바이순대, 감자전입니다.

오징어순대는 이곳저곳 먹어왔는데 제 입맛에는 맞지 않아서 패스했습니다.

저희는 3명이 옹심이 2인분, 감자전 1개를 시켰어요!

옹심이는 이렇게 큰 대접에 주시고 개인이 떠먹을 수 있답니다.

그리고 도톱하고 사이즈가 큰 감자전

사실 옹심이 가게 바로 앞에서 감자전 즉석구이가 1장에 4500원이어서 나가서 먹을까하다가 시켰는데

사이즈와 두께가 역시나 다르더라고요!

겉은 빠삭하고 속을 고소하고 단백합니다

그리고 이 명태식해를 주시는데 정말 대박.....

명태를 감자에 싸먹으면 너무나 맛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감자전을 추가로 1개 더 시켜먹었어요 (너무너무 맛있어요 진심)

옹심이도 들깨가 많이 들어가 고소해서 국물까지 다먹었어요

반찬으로 나온 열무김치, 무김치도 맛있습니다

서비스도 친절하시고 재방문의사 100%입니다.

저만 알고 싶은 곳이었어요

그리고 식사 후 공용주차장 주차권도 주시니 꼭 챙겨가세요 (거의 장당 1000원정도 할인인것 같아요!)


2. 속초중앙시장 - 수수뿌꾸미

 

수수뿌꾸미...처음 먹어보는 음식이었습니다

엄마와 같이 가지 않았다면 안사먹었을 것 같아요(안먹어본 것이라서요)

수수뿌꾸미는 수수가루를 호떡처럼 구워서 사이에 팥을 넣어주세요

맛은 생각보다 맛있어요

팥에 달달한 맛과 수수에 기름지면서 쫀득한 맛이 호떡보다 맛있더라고요

다음에 가도 또 사먹을 것 같습니다.

강추입니다!

시장 먹거리 팁으로 시장에서 보통 가게마다 차이가 있지만 15,000원 이상 구매시

30분 주차권을 주시는데 꼭 챙겨가세요

시장 주차 할인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3. 등대해변근처 - 속초삼순이

바닷가에 왔으니 해산물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찾은 곳이에요

여름이라 회를 먹기는 좀 꺼려져서 해물찜을 먹기로했습니다.

주차가 좀 애매한 곳인데 저희는 다행히 가게앞에 한자리가 비어서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속초삼순이 메뉴입니다

자연산세트로 해산물 세트가 있고 전복아구찜, 문어전복해물찜, 생선찜이 있습니다

저희는 문어전복해물찜 소차를 시켜먹었어요 (3명)

점심 이후 계속 무엇인가를 먹어서 배가 많이 고프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반찬으로는 묵, 콘샐러드, 양배추, 미역무침, 어묵, 오이가 나왔어요

솔직히 반찬은 그저그랬습니다.

반찬만 먹고 잘못온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양배추도 약간 말라있고 딱히 맛있지는 않았어요

필요하시면 반찬은 셀프라서 추가로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메인요리! 문어와 전복, 조개, 콩나물이 함께 나오고

조개이외에 발라먹을 것이 없어서 먹기 편했어요

맵기는 신라면 정도의 맵기라서 매운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딱입니다.

소주안주로 정말 딱이겠다하는 생각이들더군요

해산물도 신선하고 맛있었어요!!

그리고 너무 맛있어서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볶음밥을 시켰는데 아쉽게도 볶음밥은 안되다고하더라고요

대신 밥, 김, ,참기름을 뿌린 것을 가져다 주시는데 양념에 비벼서 먹으면 대박입니다

너무 맛있어요 배불러서 조금만 먹어야지 했는데 다먹고 나왔습니다

밥 가격은 1공기에 1000원으로 꼭 드셔보세요!

 

4. 설악산 근처 - 범바위 막국수

설악산을 구경하고 너무 더워서 시~~~원한 음식이 땡기더라고요

그래서 고속도로 타기전에 근처 막국수집을 검색해보고 방문한 곳입니다

맛에 자부심이 느껴졌던게 맛없으면 돈은 받지 않겠다고 쓰여있더라고요

길이 시골길에 좀 외져있어서 이곳이 맞나 싶은곳으로 가셨다면

그곳이 맞습니다!

척산생활체육관 옆에 위치하고 있더라고요

주차장은 가게 앞쪽에 넓게 있어서 바로 차를 주차하고 먹으러갔습니다.

메뉴는 메밀 비빔/물 - 8,000원, 메밀 황태가 들어가면 10,000원 (곱빼기 물+1000원, 비빔 +2000원),

메밀만두, 메밀전병, 수육이 있습니다.

저희는 일반 메밀 비빔, 물, 만두를 시켰습니다

반찬은 백김치와 무 김치를 주시고 맛은 보토잉었어요

그리고 먼저나온 메밀 만두!

손만두를 기대했지만 일반 냉동 메밀만두를 쪄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메밀전병도 직접 만드시면 주문해서 먹어보려했는데

시판되는 것을 사용하신다하여 패스했습니다

물막국수는 겨자나 식초를 넣지 않으면 약간 심심한 맛이었어요

국물은 시~~원했습니다.

비빔막국수는 양념이 매콤하고 자극적이라 맛있어요

그리고 육수를 따로주시는데 육수도 달달했습니다.

대체적으로 음식이 깔끔하고 빨리 준비되면 맛있었고

일반적인 막국수와 동일했어요

너무 기대하시면 안되고 일반 막국수를 먹고싶다는 느낌으로 방문해보시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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